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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IT인터넷

윈도우10 공개, 스파르탄 탄생 이유 구글과 MS의 시장점유율 싸움

윈도우10 공개, 스파르탄 탄생 이유 구글과 MS의 시장점유율 싸움

MS의 윈도우즈 10은 데스크탑 OS 시장점유율을 보면 리룩스나 MAC OS 등을 제외하고 거의 윈도우즈 OS체제가 독점을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윈도우 10은 현재로써는 가장 최신 버전인 windows 8.1의 다음 버전이랄 수 있다.

 

 

Windows 95/Windows 98/Windows ME/Windows Xp/Windows Vista/Windows 7/Windows 8/Windows 8.1 다음에 윈도우 9가 아닌 윈도우10은 OS 뿐만 아니라 스파르탄(코드네임)이라는 윈도우 10용 브라우저도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데, OS의 시장점유율 말고 브라우저의 시장점유율을 분석해보자.

 

 

2014년 5월 데스크탑 OS 시장점유율

 

마이크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8.0이 20.64%, 익스플로러 9가 8.96%, 익스플로러 10이 11.05%, 익스플로러 11이 10.42%, 구글 크롬이 12.88%, 파이어폭스25가 7.48%, 파이어폭스 26이 6.6% 등이다.

이 시장 점유율은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아니고 세계 시장 점유율이다.

국내의 사정은 조금 달라서 구글 크롬의 점유율은 30%대에 가깝다 한다.

이 시장 점유율은 OS의 독점적 지위와는 달리 인터넷 브라우저의 독점적인 지위를 잃은 고민으로 탄생이 되었다 보여진다.

2014년 1월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구글, 파이어폭스와 같은 브라우저의 점유율이 높아진 이유는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을 위해서인데, HTML5 표준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브라우저의 시장 점유율을 막강한 시장 점유율을 지닌 윈도우즈 OS가 스파르탄을 탑재함으로 해서 다시 빼앗아 올지는 의문이 든다.

 

 

이런 시장 점유율 싸움 이면에는 MS와 구글 간의 치열한 싸움이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MS가 OS에 있어서 독점적 지위를 지니고 있다면, 구글은 검색엔진에 있어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

 

2014년 기준 데스크탑 글로벌 검색엔진 시장점유율

 

모바일과 태블릿 PC의 경우 구글의 시장 점유율은 91%이다.

윈도우 10과 스파르탄의 속에는 이처럼 구글 검색엔진과 MS의 OS 간의 시장점유율 전쟁이 숨어 있다.

이런 마당이니 MS로써는 윈도우즈를 무료로 배포할 수밖에는 없다.

 

 

구글의 모토가 '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인데, 이 악으로 규정된 단체가 바로 MS이다.

우리에게는 빌 게이츠가 기부를 많이 하는 부자의 이미지이지만, 시장을 독점과 반독점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MS가 초창기에 IBM 컴퓨터에 들어가는 OS의 독점권을 얻어냈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 IT기업으로 도약하였고, 이후는 '반독점'을 위한 소송 전쟁을 치뤘고, 그 결과 기부를 많이 하는 빌 게이츠가 나오게 되었다는 시각도 있다.

 

그렇지만 구글의 이런 반독점 전략은 시장 외부의 사람들이 평가하기에 MS와의 시장점유율 전쟁이라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이 싸움은 독점과 경쟁이라는 시장의 논리를 통해 보자면 MS와 구글 둘 중 하나가 쓰러져야 하는 끝없는 싸움이라 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보자면 데스크탑은 사양 산업에 속하고 모바일은 미래를 함께 할 기술이라는 점에서 이 둘의 미래를 전망해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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