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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무비리뷰

쥬만지,저주의 보드게임

쥬만지,저주의 보드게임 

감독 조 존스톤

출연 로빈 윌리엄스, 커스틴 던스트, 브래들리 피어스, 보니 헌트

어드벤처,코미디 105분

 

 

고인이 된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쥬만지'는 어린이 특선영화 같은 가족영화이다.

그렇지만 가족영화가 아니었다면 호러영화로도 가능한 작품이라 보여진다.

 

 

'쥬만지'는 일종의 보드게임인데, 이 게임은 한번 시작하면 반드시 게임을 마치는 게 좋다.

왜냐하면, 한번 시작하면 저주가 시작되는 게임이기 때문인데, 그 저주를 없애기 위해서는 게임을 마치고 쥬만지가 외쳐야 저주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 '쥬만지'의 기원이나 원인,저주가 걸린 이유 등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쥬만지 보드게임의 특징은 온갖 정글 속의 동식물이 소환이 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재밌는 점은 게임의 뒤로 갈수록 게임을 진행하기가 두려울 정도로 벌칙의 강도가 점점 세진다.

이게 가족영화만 아니라고 한다면 호러영화로써도 손색이 없을 듯....

 

 

영화의 진행 방식은 게임-저주-게임-저주....이렇게 진행되는데, 보드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보드게임이 원래 벌칙도 있지만 보상도 있다.

헌데 쥬만지는 벌칙만 있을 뿐 아무런 보상은 없다.

 

 

애시당초 이런 사실을 알게 된다면 절대 이 보드게임을 할 일은 없을 듯 하다.

굳이 보상을 하나 찾아본다면 게임을 클리어 하게 되고 쥬만지라고 외치게 되면 모든 저주가 사라진다는 것......

 

 

'쥬만지'에는 로빈 윌리암스 뿐만 아니라 커스틴 더스트의 아역배우 시절 모습도 볼 수가 있다.

 

영화 '업사이드 다운' 중

 

 

아역시절에도 연기를 잘 하고, 정말 예쁜 금발미녀로 자랐다.

'쥬만지'는 '쥬만지2'라 할 수 있는 '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처'도 있는데, 이 보드게임은 쥬만지와 같이 저주의 보드게임이면서 정글이 아닌 우주로 떠나게 된다.

'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처'에서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10년 전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