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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IT인터넷

다음카카오 임지훈 대표 선임,안정 대신 혁신 택했다

다음카카오 임지훈 대표 선임,안정 대신 혁신 택했다

다음과 카카오톡의 합병으로 출범된 다음카카오는

최세훈, 이석우 공동대표 체제를 마무리하고 임지훈 대표의 단독 CEO 체제로 정비가 될 듯 하다.

지배구조에만 관심을 지닌 국내 재벌들과는 달리 이석우ㆍ최세훈 공동대표체제의 잡음 없는 퇴진도 눈여겨 볼만 하다. 

 

 

두 공동대표는 합병 후 1년이 돼가는 시점에서 더욱 속도감 있게 조직 및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하다는 이유를 들며 용퇴 의사를 피력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카카오는 합병 이후 조직안정과 모바일로의 체질 개선 그리고 의미 있는 인수·합병을 추진해왔다.

포털에 속한 영역 중에서 사업성이 없는 서비스들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카카오페이, 카카오택시, 인터넷전문은행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영역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중에 스타트업 전문투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릐 설립멤버이자 대표인 35살의 임지훈 대표를 선임한 것은 안정 대신 혁신을 택했다는 평을 받을 만하다.





임지훈 대표는 카이스트 산업공학과 학사 졸업하고, NHN 기획실, 보스턴컨설팅그룹을 거쳐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수석심사역을 맡았다.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31세이며, 택시 공유업체 우버의 트래비스 칼라닉이 39세, 구글의 래리 페이지는 42세로 인터넷 관련 업체의 CEO들은 젊은 피들이 세계를 이끌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임지훈 대표의 선임으로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비상을 꿈꾸고 있는 듯 하다.

사업 영역이 이들 기업들과 겹치는 것도 우연의 일치는 아닐 듯 하다.

 

 

시총이 8조원에 이르는 다음카카오의 수장이 된 젊은 CEO 임지훈!

다음달에 공식적으로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