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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약정할인,휴대전화 요금 할인받는 방법

선택약정할인,휴대전화 요금 할인받는 방법

Q. 질문 하나 휴대전화 요금 할인받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당신의 선택은?

 

1. 휴대전화 구입때 보조금을 주는 방법

2. 보조금을 주는 대신 매월 전화비를 깍아주는 방법(선택약정할인)

 

c.f. 선택약정할인은 현재 나와 있는 어떤 요금제나 어떤 단말기를 선택해도 절대적으로 유리한 할인 제도이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부분을 고객이 모르고 있었고, 이동통신사도 이를 제대로 홍보하지 않았다면 고객 입장에서는 소비자를 기만하고 우롱하고 바가지를 씌운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이동통신사가 이익을 줄 것을 우려해 선택약정할인에 대해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이동통신사가 소비자 220만명에게 900억 원이 넘는 돈을 이득봤다고 한다.





EX. 20% 선택할인약정제를 적용하면 2년간 36만 4천 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보조금 제도는 동일기간 할인액이 10만원에 불과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설명 의무를 다하지 않은 이동통신사에게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관리를 나섰지만 뒷북행정에 그치고 있다.

그리고 기존 보조금제를 선택한 소비자들은 이런 선택약정할인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더라도 꼼짝없이 돈을 더 내야 한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한 이유는 과징금으로 내는 돈보다 이익을 더 낼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런 일을 방지하고 재발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외국처럼 징벌적 손해배상을 내게 하거나 하여 부정한 방법으로 벌어들인 이득보다 벌금이 훨씬 많게 제도를 뜯어 고치는 방법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