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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치료제 없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국내 발견

백신 치료제 없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국내 발견

인수 공통 전염병 감염 여부를 조사하는 중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당국은 부산,문경,파주 등지에서 비둘기의 표본 조사를 한 결과 각 지역에서 붙잡은 25마리의 비둘기 중 부산,문경이 4마리, 파주 3마리의 비둘기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1938년 우간다의 웨스트 나일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질병으로 모기가 조류의 피를 빨아먹고 인간이나 동물들에게 옮기는 질병으로 대체로 독감과 증세가 비슷하다 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특이한 증상은 없지만, 어린이나 노약자, 당뇨병, 고혈압 등을 앓는 사람의 경우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두통과 발열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의 최선의 예방책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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