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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08:00



파커(Parker),굿프렌드 but 배드맨

감독 테일러 핵포드

출연 제이슨 스타뎀, 제니퍼 로페즈, 닉 놀테, 마이클 치클리스

액션, 범죄, 러닝타임 118분

 

 

부제로 섹시가이&섹시우먼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파커'가 주인공이므로 굿프렌드 but 배드맨이라고 붙여봤다.

친구로 삼으면 든든한 친구가 될 수 있겠지만, 적으로 돌리면 끔찍한 적이 되기에 이렇게 부제를 붙인 것이다.

 

 

이야기는 현금이 많이 도는 놀이공원을 터는 강도들의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파커의 복수극으로 전개가 된다.

 

 

제임스 스타뎀이 연기하는 파커라는 캐릭터는 친구로써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원칙주의자'인데,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고 신뢰를 지킨다.

그것은 상대방이 악당이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다.

 

 

그러나, 반대로 약속을 어기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

자신이 계획한 바대로 일이 진행되어야지 그렇지 못할 경우 매우 싫어한다.

그런 점에서 완벽주의자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파커가 현실 속에서는 범죄자일 뿐이라는 점에서 영화 '파커' 속에서 파커가 멋지게 보이는 점은 범죄의 미화일 수도 있다.

자칫 이러한 점을 간과할까봐 언급하는 것이다.





그리고, 파커와 레슬리를 통해서 자신의 인생을 역전시키는 남녀 간의 차이점도 비교해볼 수 있다.

레슬리는 파커와 같은 남자를 유혹하여 미인계로 신데렐라가 되고 싶어한다.

 

 

'파커'는 1조원이 넘는 엉덩이 보험에 가입한 제니퍼 로페즈가 반할 만큼 매력적인 터프가이다.

 

 

그녀는 우연찮게 파커를 만나 파커를 도우게 되면서 자신의 인생을 구제받는 캐릭터이다.

자신의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그렇게 할 힘이 없던 레슬리(제니퍼 로페즈)는 파커를 도우면서 결국 벗어나고픈 자신의 현실마저 바꾸는 해피엔딩의 주인공이 된다.

'파커'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게 보이게 해주는 실재적인 이유이다.

 

 

그러나 파커는 자신을 적으로 돌린 이에게는 범죄자의 잔인한 전형을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지옥을 선사한다.

 

 

근묵자흑 근주자적(近墨者黑 近朱者赤)이란 말이 있다.

검은 색을 가까이 하면 검어지고, 붉은 색을 가까이 하면 붉어진다는 뜻이다.

친구를 사귐에 있어서 가림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나쁜 친구를 사귀면 나쁜 사람이 되고, 좋은 친구를 사귀면 좋은 사람이 된다는 의미이다.

사람은 환경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파커는 선과 악을 동시에 가진 캐릭터인데, 이 복수극의 끝에 손을 털고 아마도 좋은 사람이 되었을 것이란 느낌이 든다.

 





Posted by 막강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