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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 676회, 겨자가스 동성서취 최면퇴행요법 외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676회, 겨자가스 동성서취 최면퇴행요법 외

-세상을 뒤바꾼 무기

1943년 세계2차대전 중 독일 폭격기는 이탈리아 바리항을 기습폭격하게 된다.

독일군 공습 12시간 후....

생존자들의 몸에 나타난 이상증상

 

 

물집으로 뒤덮인 몸, 온몸이 썩기 시작했고...

호흡곤란, 눈에서 진물이 나며 실명까지 되었다.

생화학무기에 노출된 것으로 판단.

 

겨자가스라는 생화학무기였다.

겨자가스는 독일화학자 프리츠 하버 박사가 개발한 생화학무기로 세포변형으로 심각한 통증 유발하며, 끝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무기였다.

1차 세계대전 때도 사용한 겨자가스(mustard gas)는 연합군을 두렵게 한 무기였다.

 

그런데...

독일이 아닌 연합군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독일이 독가스로 반격할 것을 염려한 연합군 수뇌부는 겨자가스 폭탄을 개발, 평범한 보급물자로 위장하여 존 하비호에 실어 바리항에 주둔하였다.

 

겨자가스 폭탄의 수량은 100톤!

그런데 바리항을 기습한 독일폭격기에 의해서 존하비호가 폭발하면서 100톤 상당의 겨자가스가 노출되었던 것이다.

이에 누출된 겨자가스로 인해 대참사가 일어났다.

 

 

그런데, 겨자가스에 의해서 백혈구,임파구 수치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었고 이를 토대로 알프레드 길먼과 루이스 굿맨은 겨자가스 연구로 백혈병과 암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백혈구 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한다는 것을 역이용한 것이다.

 

이리 하여 최초의 항암제가 탄생하게 된다.

겨자가스는 백혈병과 암 치료제 개발의 기반이 되었다.

 

-동성서취, 그 숨겨진 이야기

1993년 양조위, 장조영, 임청하, 왕조현,장만옥,양가휘가 캐스팅되고 스타일리쉬한 연출을 하는 왕가위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동사서독'은 김용의 소설 '사조영웅전'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다.

 

1988년 '열혈남아'와 '아비정전'으로 홍콩 금상장 영화제 3개 부문 수상하게 된 왕가위 감독!

 

 

그런데 비슷한 시기 똑같은 출연진에 고대 인도를 배경으로 왕가와 무사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코믹 무협물 '동성서취'라는 영화가 개봉하게 된다.

왕가위 감독과 친한 유진위가 연출을 맡았고, 출연배우들까지 '동사서독' 똑같음

'동사서독'에서 서독 구양봉을 역을 맡은 장국영은 '동성서취'에서는 동사 황약사역을 맡았고, 동사 황약사역을 했던 양가휘는 단황야를 맡았고, 맹무살수 양조위는 우스꽝스러운 서독 구양봉을 맹무살수 아내 역을 한 유가령은 남자 주백통을 맡으면서 서로 맡았던 배역을 교차해서 맡게 된다.

 

 

이유인즉슨, 완벽주의자였던 왕가위 감독으로 인해서 3년 간의 긴 제작기간, 고갈된 제작비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배우들로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고갈된 제작비도 벌어들이기 위해서 '동사서독' 제작기간 중에 왕가위와 유진위가 급하게 '동성서취'의 시나리오를 쓰고 3개월 만에 제작된 영화가 '동성서취'라 한다.

 

이로 인해 '동사서독'에서 왕조현은 끝내 하차하였다 한다.

'동성서취'는 홍콩 박스오피스 코미디 영화 역사상 역대급 흥행작으로 2천 3백만 홍콩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고, '동사서독'의 제작비에 많은 기여를 한다.

그러나, 정작 '동사서독'은 3년의 제작기간에도 불구하고 9백만 홍콩달러에 그치면서 '동성서취'에 못미치는 흥행성적을 거두었다.





-잃어버린 기억

1952년 11월 콜로라도주.

우울증을 앓고 있던 버지니아는 퇴행요법(최면상태에서 시간을 역행시키면서 정신질환의 원인을 찾아내는 방법)을 제안받는다.

퇴행요법으로 우울증의 원인을 찾아 내어 치료를 하려는 것이다.

 

헌데, 최면에 든 버지니아는 자신이 사망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아일랜드 코크에 사는 브라이드 머피라 말한다.

최면에서 깨어난 버지니아는 어떤 말을 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모리 번스타인는 브라이드 머치가 실존했는지 직접 확인하기에 나섰다.

놀랍게도 버지니아가 최면상태에서 말한 것처럼 브라이드 머피의 가족에 대한 증언이 정확히 일치하엿고, 성 테레사 성당, 해변가 고성에 대한 기억들도 정확하게 일치했다.

 

모리 번스타인은 이를 바타으로 1954년 '브라이드 머피를 찾아서'라는 책을 출간하였고, '브라이드 머피를 찾아서'라는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이 책은 최면을 통해 전생을 본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이안 스티븐슨은 '전생을 암시하는 스무가지 사례'라는 책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전생이 존재하며 다만 전생을 잊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을 하였고, 최면 퇴행 요법을 통해 전생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뉴턴은 '영혼들의 여행'이라는 책을 통해서 최면으로 질병을 치료한 29가지 사례를 썼으며, 전생을 통해 현재의 질병의 원인을 알고 치료를 할 수 잇다고 주장을 한다.

 

그러나, 마틴 가드너는 전생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최면상태에서는 과거의 잊고 있던 기억이거나 환상에 불과할 뿐이라 주장하고 있따.

국제최면학회에서는 전생을 공식적 인정하고 있지 않다 한다.

 

-아주 특별한 세리머니

2006년 독일 월드컵 에콰도르와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스파이더맨 가면을 얼굴에 쓴 채 세리머니를 하는 일이 있었다.

'그라운드의 스파이더맨'이라 불리던 오틸리노 테노리오는 이런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즐겨하던 선수였는데 그 사연이 소개되었다.

 

 

오틸리노 테노리오는 에콰도르 최고의 명문 이멜렉에 입단하며 22세에 국가대표가 되면서 축구선수로써 승승장구한다.

골을 넣을 때마다 스파이더맨 가면을 쓰는 세리머니하였던 오틸리노 테노리오의 세리머니에 대해서 대중들은 관심을 얻기 위한 세리머리라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그 세리머니는 19세에 세 아들의 아버지가 된 오틸리노가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던 아들 조르디를 위해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시작하였던 것이라 한다.

2005년 에콰도르는 남미 예선을 통과, 2006년 월드컵 출전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오틸리노는 아들 조르디에게 월드컵에서도 스파이더맨이 나타날 것이라 약속한다.

 

 

그러나 오틸리노는 미국에서 경기를 마치고 가족을 만나기 위해서 직접 차를 몰고 가던 중 뜻밖의 교통사고를 당해 25살의 나이에 요절하고 만다.

월드컵 뿐만 아니라 일반 축구경기에도 스파이던맨이 사라지고 만 것이다.

 

 

그런데, 독일월드컵 에콰도르 VS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뜻밖의 일이 발생한다.

2대0으로 앞서 나가던 에콰도르는 세번째 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다.

이 때 그라운드에 스파이더맨이 다시 출현하였다.

 

 

이반 카비에데스라는 오틸리노의 절친이 아들과의 약속을 대신 지켜준 것이다.

이반 카비에데스는 1988년 클럽팀에서 오틸리노와 처음 만났다.

그리고,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오틸리노가 죽기 3일 전 월드컵에서 골을 넣어 아들 앞에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한 이야기를 하였던 것을 기억한 이반 카비에데스가 그 말을 기억하여 오틸리노 대신 아들과의 약속을 대신 지켜주었던 것이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언빌리버블 스토리:어떤 기적

고아원에서 처음 만나 20여년간 친자매처럼 지낸 두 사람이 진짜 친자매였다는 이야기였다.

두사람이 닮은 걸 눈치챘던 의사의 권유로 유전자검사까지 받았지만 병원 측의 실수로 검사 결과가 불일치하게 되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 검사 결과가 병원 측 실수였고, 진짜 친자매였었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