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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뉴스

샤론 스톤 뇌출혈 극복 인터뷰,여배우로써 하기 힘든 말

샤론 스톤 뇌출혈 극복 인터뷰,여배우로써 하기 힘든 말

'원초적본능'의 다리 꼬는 연기로 섹시스타로 떠오른 샤론 스톤!

'원초적본능'이 1992년도 작품이니 20년도 더 전이다.

이 때 샤론 스톤의 나이를 계산해보니 30대 중반의 나이였다.

 

 

샤론 스톤은 이 작품 이전에도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였지만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 작품 이후에도 '스페셜리스트', '디아볼릭'과 같은 많은 작품을 했지만, 샤론 스톤 하면 떠오르는 것이 '원초적 본능'이다.

그만큼 '원초적 본능'은 당시 센세이션하였다.

 

 

그로부터 불과 10년이 지나지 않은 2001년 샤론 스톤은 뇌출혈로 쓰러졌다.

우리말로 중풍을 맞았던 것이다.

샤론 스톤은 언어 능력과 시각을 잃고 왼쪽 다리에 마비가 오기 직전이었다 한다.

 

 

"2001년 병원을 찾았다가 두뇌 안의 동맥이 파열돼 출혈이 일어났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 후 다리를 절고 말을 더듬었으며 시력이 떨어졌다"

 

 

샤론 스톤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04년 필 브론스타인(샤론 스톤의 세번째 남편)과 이혼했고 입양한 아들 론에 대한 양육권까지 잃었다 한다.





뇌출혈 극복 후 샤론 스톤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 되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다"라며 말했다.

57세의 샤론 스톤이 한 말이다.

 

 

여성에게 있어서 그 말은 굉장히 하기 힘든 말 중의 하나이다.

더군다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섹시 심볼이었던 샤론 스톤과 같은 여배우에게 있어서는 더욱더 그러하다.

 

 

사람이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다.

그렇지만 늙는다는 것은 서러운 것이라고 누군가 말했듯이 샤론 스톤의 뇌출혈과 늙음을 보며 젊음이 주던 아름다움과 건강 그 모든 것이 빛을 잃어가는 것을 보는 것은 내게 닥친 일이 아님에도 진정 서러운 일인 듯 하다.

 

 

그렇지만 샤론 스톤이 힘겨운 뇌출혈 재활을 하고, 그 와중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나간 것은 놀라운 일이다.

 

 

샤론 스톤은 더 이상 아름다운 여성이 되려 노력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중들은 샤론 스톤의 가장 아름다웠던 모습을 기억하려 노력하는 듯 하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길 응원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