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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뉴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680회,뱀파이어 마을/카네이션/빙의 외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680회,뱀파이어 마을/카네이션/빙의 외

-뱀파이어 마을의 비극

2009년 브라질 아라라스 마을에 한 기자가 길을 잃고 헤매게 되었다.

그런데 이 마을에는 낮에는 사람들이 활동을 하지 않고, 해가 저문 저녁에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기자는 마을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경악하고 말았다.

얼굴이 모두 흉측하여 차마 볼 수가 없을 지경이었던 것이다.

 

마을 사람들에게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햇볕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태어났을 때는 정상이었는데, 8세 이후 서서히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기자는 아라라스를 '뱀파이어 마을'이라 부르면서 이 사실을 알렸다.

뱀파이어 마을이아 칭한 이유는 뱀파이어처럼 햇볕을 두려워하고, 밤이 되어서야 활동을 하는 것이 뱀파이어와 유사하였기 때문이다.

 

 

마을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이 신의 저주라고 생각하면 쉬쉬하며 그러한 사실을 숨기고 있었는데, 기자의 보도로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고, 보건당국이 이에 대해 조사를 하여 이것은 신의 저주가 아닌 '색소피부건조증'(Xeroderma Pigmentosum)이란 매우 드문 희귀병이라 밝혔다.

 

이 병은 1/100만의 확률로 걸리는데, 아라라스 마을에는 주민 800명 중 600명이 이 병에 걸려 있었다.

이 마을에는 근친혼 풍습이 있었고, 색소피부건조증에 걸렸던 사람과 근친혼을 하여 이렇게 퍼진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  

 

*색소피부건조증

일반적으로 정상인은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도 금방 복구가 되는데, 색소피부건조증에 걸린 사람은 염색체에 이상이 생겨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피부가 타들어가게 된다.

 

-행운의 카네이션

미국의 25대 대통령 윌리엄 매킨리는 '카네이션 대통령'이란 애칭이 있었다.

19세기의 마지막 대통령이자, 20세기 최초의 대통령이기도 하였다.

매번 카네이션을 꽂고 등장을 했기 때문인데, 카네이션은 오하이오주의 상징이기도 했다.

오하이오 주지사에 당선되면서 대통령까지 승승장구하였기 때문에 카네이션이 이런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이란 이야기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런 행운이 카네이션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그는 1880년에 미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창설된 '13클럽의 명예회원'이기도 했다.

 

13클럽은 불운의 전조라 생각하는 '쏟아진 소금', 7년 간 불운을 가져온다는 '거울깨기', 누군가의 교수형을 부른다는 '탁자 위의 신발' 등을 행하면서 미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모임이다.

 

서양에서 '13'이란 숫자가 불운을 상징하게 된 이유는 예수의 사망일이 13일이었고, 최후의 만찬에 13명이 등장을 하며, 북유럽신의 만찬에서 초대받지 못한 13번째 신이 로키였기 때문이라 한다.

 

 

윌리엄 매킨리는 자신의 행운이 카네이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 1901년 전미 박람회에서 축하를 건내는 소녀에게 카네이션을 주었다.

그러나 채 10분도 되지 않아 윌리엄 매킨리는 총에 맞아 사망한다.

이 사건 이후 카네이션은 오히려 더욱 행운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 한다.

 

총을 쏜 사람은 무정부주의자 레온 촐고츠

 

-기묘한 이야기

1877년 일리노이주 왓세카

루란시 가족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13살 소녀 루란시는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졌고, 의사들은 병의 원인을 찾지 못했다.

그런데, 이후 루란시에게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어느날은 아기 목소리로, 어느날은 노파의 목소리로, 어느날은 굵직한 남성의 목소리로 서로 다른 이야기들을 하기 시작했다.

더욱 놀라운 점음 이들이 죽은 사람의 영혼이라고 말하였다.

 

그런데 어느날 아사 로프라는 사람이 루란시 가족을 찾아와 자신의 딸 매리 로프도 루란시와 비슷한 일을 겪다가 사망했다면서 루란시를 정신병원에 보내지 말라고 권유한다.

 

 

그런데 이후 놀라운 일이 발생한다.

루란시가 죽은 딸인 매리라면서 아사 로프를 알아본 것이다.

루란시는 메리의 가족을 모두 알아보았고, 가족들만 알 수 있는 사실까지도 알았다.

 

 

당시 저명한 의사이자 심령학자인 윈체스터 스티븐슨에게 루란시를 보이자, 스티븐슨은 루란시의 몸에 매리의 영혼이 빙의됐다고 확신을 하였다.

 

 

매리 로프의 집

 

루란시는 매리가 빙의한 채 3개월 동안 매리로 살다가 어느날 쓰러진 이후 다시 본래의 루란시로 되돌아왔다고 한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빙의 기록으로 기록 되었으며 <왓세카 원더>라는 책으로도 발간되었고, 루란시와 매리의 집은 이러한 사실을 간직한 곳으로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화가의 사랑

1854년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찾아온 존 에버렛 밀레이는 궁정 초상화가로 내정되어 있었던 화가였다.

그런데, 빅토리아 여왕이 밀레이의 부정함을 이유로 그에게 초상화를 맡기는 걸 거부했다.

밀레이가 친구의 아내인 에피와 스캔들이 났다는 이유였다

 

 

시간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라파엘'의 화풍을 반대하며 '라파엘전파'를 조직하여 미술계의 비난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당시 유명한 비평가인 존 러스킨이 밀레이를 옹호하는 비평을 실어줌으로써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 후 친분이 생긴 밀레이는 러스킨의 초대를 받아 집에 방문하게 된다.

그곳에서 밀레이는 러스킨의 아내 에피를 처음 보게 되고, 한눈에 반하게 된다.

 

 

에피에 대한 마음을 그림으로 전하고자 하였던 밀레이는 그녀를 모델로 하여 '1746년의 방면명령'이라는 걸작을 남기게 되는데.....

 

에피는 속으만 앓고 있던 이야기를 밀레이에게 털어놓게 된다.

존 러스킨이 결혼 후 5년 동안 관계를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명목상으로는 에피의 아름다움과 젊음을 지켜주기 위해서였다지만 러스킨의 일기 속에는 에피는 그가 그리던 여자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그녀를 혐오하고 있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밀레이는 에피가 충분히 아름다우며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이에 용기를 얻은 에피는 러스킨과 이혼을 하게 되고, 밀레이와 재혼을 하게 된 것이다.

 

당시에는 이혼이 일년에 4건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여성의 이혼은 금기시 되었었는데,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게 되자 오히려 밀레이와 에피는 비난을 받기는 커녕 모두의 축하를 받으면서 축복 속에 결혼을 하였고, 빅토리아 여왕에게도 인정을 받아 화가로서도 승승장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언빌리버블 스토리: 눈물의 법정

2010년 한국.

원래는 효녀였던 한 여자아이가 14건의 범죄를 저지르는 불량청소년이 되었다.

그 이유는 어느날 남학생들로부터 폭력을 당한 후 그 충격으로 엇나가기 시작하면서 범죄를 저지르게 된 것이다.

 

그러다가 법정에 선 아이는 판사로부터 '일어나 외치기'라는 판결을 받게 되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있게 생겼다."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나는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다."

 

"세상에 나는 혼자가 아니다."

 

여판사는 소녀의 지난 일을 알게 되고 소녀의 자존감을 회복시켜주기 위해 이러한 판결을 내렸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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