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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자동차

시동꺼짐 벤츠 골프채로 부순 차주,신차 교환 결정

시동꺼짐 벤츠 골프채로 부순 차주,신차 교환 결정

시동 꺼짐 현상으로 인해서 벤츠 영업소 앞에서 골프채로 자신의 2억원대 벤츠 차량을 골프채로 부순 남성이 벤츠사의 사과와 함께 신차 교환 약속을 받았다.

 

그러나 시동 꺼짐 현상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벤츠를 골프채로 부순 남자은 2016년형 S63 AMG 모델로 교환받기로 합의 했다고 한다.

훼손된 차량은 독일 본사로 보내 원인을 밝히기로 했다면서 사후 처리가 늦은 것에 대해 대표이사의 사과를 받았다 말했다.

 

벤츠 판매점은 '60일 이내 2회 이상 같은 현상의 결함이 발생'한 내용을 근거로 차량교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벤츠를 골프채로 부순 남자는 "애초 차량교환이 목적이었던 만큼 오늘 강용석 변호사와 만나 법적 절차를 논의하기로 했던 계획을 취소하는 등 더이상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파손한 차의 복구비 일부와 사용기간에 따른 차량가격 하락분을 부담하는 조건이라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고객이 임의로 개조한 부분에 대한 복원이 먼저 이뤄져야 하는 점에 대해서도 고객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벤츠 골프채로 파손한 사건

벤츠 차가 주행도중 시동 꺼짐 현상이 3차례나 발생, 탑승한 가족이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며 교환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한 데 항의하여 9월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벤츠 판매점 앞 도로에서 해당 차를 세운 뒤 골프채 등을 이용해 차량을 파손한 사건이다.

 

차량의 가격은 시가 2억 900만원의 벤츠 S63 AMG 차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딜러사는 장시간 매장 입구를 막아 영업을 방해했다며 고소를 했으나 이후 취하했다.

 

그러나 경찰은 고소 취하장을 접수했지만 업무방해 혐의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 때문에 수사를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벤츠를 골프채로 파손한 남자는 다른 장소로 옮긴 뒤 1인 시위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