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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IT인터넷

삼성전자 세계 최초의 커브드 UHD TV, 일반에겐 너무 먼 가격


삼성전자는 이번에 스마트기어와 갤럭시노트3 등을 내놓으면서 스마트폰 시장을 공고히 하고, 생활가전 분야에서도 1위 수성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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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생활가전 분야 세계 1위와 TV 시장 10년 연속 1위에 이어 2017년 프린터까지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하는군요.
그러면서 세계 최초의 곡면형 TV인 '커브드 UHD(초고화질) TV'를 공개했습니다.

커브드 UHD TV


'커브드 UHD TV'는 110형부터 98형, 85형, 65형, 55형까지 있는데, 65형과 55형만을 공개했다고 하는군요.
출시 시기와 정확한 스펙은 아직 밝히질 않고 있지만 가격대는 1천만원대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완전 프리미엄 중의 프리미엄이죠.
일반인들은 접근하지 말라는 것 같습니다.

신제품이 원래 좀 비쌉니다.
시기가 좀 지나면 조금은 가격대가 낮아지겠지만 그래도 몇 백만원대은 할테니, 일반인은 중고도 사기 힘들 듯 합니다.

일반인들이 사면 아마도 예전처럼 '부의 상징' 정도로 여겨질 듯 합니다.
솔직히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안팔렸으면 좋겠네요.
중국 갑부들이나 외국에서 많이 팔렸으면 합니다.


재밌는 것은 LG전자가 세계 최대 77형 커브드 울트라UHD 올레드(OLED) TV를 공개하면서 삼성전자와 함께 UHD TV 경쟁에 맞불을 놓았다는 점입니다.

'세계 최초'와 '세계 최대'......
뭐 우리나라 기업들이 이렇게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모습은 기분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집안 싸움하는 것 같아 불편하기도 합니다.
냉장고에서도 그렇게 싸우더니 말이죠.

생활가전이면 생활가전이라는 말에 맞게 가격도 좀 생활이 되게 수준이 맞춰졌으면 합니다.
TV 하나 사려다가 허리 부러지겠네요.
물론 일반인을 타깃층으로 한 제품은 분명 아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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