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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어보 환수 예정, 문정왕후 어보 어디 이뿐이랴?

현종 어보 환수 예정, 문정왕후 어보 어디 이뿐이랴?

한국전쟁 당시 미군 병사가 불법 반출한 중요 문화재인 현종 어보와 문정왕후 어보가 미국에서 반환되어 환수될 예정이라 한다.

워싱턴 DC에 있는 주미 한국대사관을 통해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될 듯 하다.

 

2000년 미국 카운티 박물관 측이 경매시장에서 구입해 소장해오다가 도난품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국토안보수사국이 2013년 9월 압수 수사해왔다고 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14년 4월 방한 당시 불법 유출된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인장 9점을 반환하였다.

현종 어보와 문정왕후 어보는 이와는 별도로 환수가 되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 방한 당시 반환된 9점]

1. 대한제국 국새 황제지보(皇帝之寶)

1897년 고종이 자주독립의지를 상징하기 위해 제작

 

2. 순종이 고종에게 태황제(太皇帝)라는 존호를 올리며 1907년 제작한 수강태황제보(壽康太皇帝寶)

수강태는 고종을 높이는 존호. 왕실 의례에 사용한 어보

 

3. 조선왕실에서 관리임명에 사용한 유서지보(諭書之寶)

세종~고종까지 사용

지방관찰사 절도사 임명에 사용

 

4. 준명지보

왕세자 교육담당 관청인 세자시강원의 관원에게 내리는 교지에 사용

 

5. 우천하사

조선왕실 인장

세상의 선비들과 벗하다는 뜻

 

6. 쌍리

조선 왕실 인장

두마리의 용이라는 뜻



7. 춘화

봄꽃을 뜻한다

 

8. 연향

벼루 향을 뜻하는 글자를 음각으로 새김 

 

9. 향천심정서화지기(香泉審定書畵之記)

현종이 수장했던 서화작품에 찍었던 인장

 

 

문정왕후 어보

조선 11대 중종의 두 번째 왕비인 문정왕후 어보는 거북 모양 손잡이가 달린 금장 도장으로, 도장을 찍는 면에 문정왕후의 존호인 '성열대왕대비지보'(聖烈大王大妃之寶)라고 새겨져있다.

 

 

현종 어보

현종이 세자를 책봉하면서 하사한 옥인이다. 어보는 왕과 왕비가 받으면 보, 왕세자와 세자빈이 받으면 인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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