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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무비리뷰

신조협려 2006 5화,왕중양의 구음진경

신조협려 2006 5화,왕중양의 구음진경

소용녀가 부상을 입지 않았더라도 이막수는 소용녀가 상대하기 벅찬 상대였다.

그런데, 부상을 입은 상태였으니 이막수의 핍박을 견디기 어려웠다.

양과는 활사인묘로 다시 돌아와 이막수에게서 소용녀를 지키려고 소용녀를 데리고 미로같은 활사인묘 속을 도망 다니지만 폐쇄된 공간 속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막수의 목적은 단 하나!

소용녀와 양과를 핍박하여 옥녀심경을 얻어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미 죽어가는 소용녀와 소용녀가 죽으면 자신도 죽을 결심을 하는 양과에게서 옥녀심경을 얻어낼 수 없다는 걸 알게 된다.

핍박을 하게 될수록 소용녀와 양과 두사람의 서로를 위한 정만 확인할 뿐이었다.

 

 

결국 이막수는 서로가 서로를 위해 죽음을 불사하는 걸 보게 되자, 평생 고묘에 살아야하고 종남산을 내려올 수 없다는 고묘파의 규율을 말하며, 자기를 위해 목숨을 바칠 사내를 만나게 되었으니 소용녀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말에 양과는 소용녀가 활사인묘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알게 되고, 자유로워지게 된 것을 기뻐한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는 없고, 여전히 소용녀는 목숨이 경각에 달해있다.

소용녀는 양과에게 단용석을 언급하며 왕중양이 활사인묘를 만들 때 최후의 수단으로 활사인묘의 출구를 막아 활사인묘 속에서 동귀어진할 수단으로 활사인묘의 출구를 막을 거대한 암석인 단용석을 작동시키고, 양과는 활사인묘를 빠져나가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양과는 소용녀 혼자 활사인묘에 둘 수 없어 단용석을 작동시키고 소용녀와 함께 활사인묘에 남게 된다.

소용녀는 활사인묘 속에 관을 놓은 석실에서 죽음을 맞이하려 한다.

그리고, 양과와 함께 관에 누워 있다가 석관에 뭔가 씌여져 있는 글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또다른 석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의 석벽에서 왕중양이 남긴 구음진경과 활사인묘의 또다른 출구가 그려진 지도를 발견한다.

 

왕중양이 남긴 글 속에는 옥녀심경의 절기가 전진교를 능가하나 왕중양은 누구에게도 패하지 않았다는 글과 옥녀심경을 풀 방법이 석실 안에 있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그러나, 쫓아온 이막수와 그녀의 제자 때문에 구음진경이나 옥녀심경을 풀지는 못하고 다른 출구를 찾아 활사인묘를 나오게 된다.

활사인묘를 벗어난 양과와 소용녀는 거처할 집을 짓고, 소용녀의 상처를 낫게 할 동안 머무르려 한다.

소용녀는 어릴 적부터 활사인묘에 들어 그곳을 벗어난 적이 없었다.

그래서 활사인묘를 벗어나 강호에 들어가는 걸 두려워 하는 맘도 있었다.

소용녀는 양과에게 상처를 치유하고 구음진경을 익힌 후에 강호에 들자고 제안하고 양과는 이를 받아 들인다.

 

이막수는 자신의 거처인 적하산장으로 갔고, 빙백신침과 오독신장의 해법이 들어있는 오독신장의 비급을 육무쌍이 가져갔다고 알게 되어 분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