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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IT인터넷

페이스북 싫어요 버튼 대안 나온다

페이스북 싫어요 버튼 대안 나온다

페이스북이 '좋아요'만으로는 공감을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받아 들여 '싫어요' 버튼이 등장할 것이라 한다.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페이스북 이용자들과의 타운홀 Q&A 자리에서 "많은 이용자가 '싫어요' 버튼은 요청해 왔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시사했다 한다.

 

 

최근 시리아 난민 사태나 가족의 사망 소식처럼 '좋아요' 버튼만으로는 공감을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좋아요'보다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포털 검색에서 뉴스를 많이 읽지만 외국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주로 뉴스를 접한다고 한다.

 

 

페이스북은 15억 명의 사용자들이 긍정적인 피드백을 하기 원하며 '싫어요' 버튼에 대한 요청을 거부해왔다.

다만, 마크 저커버그의 '새로운 선택지'가 싫어요 버튼이 될지 아니면 다른 이름이 붙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서비스 이용자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듯 하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해본다.

 

 

최근 IT업계는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듯 하다.

최초 서비스에 머물러 있지 않고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변화를 하고 있는 것이다.

 

트위터도 그렇고, 페이스북도 그렇고, 인스타그램도 그러하다.

이런 변화는 서비스의 질과도 연관이 되어 있다 보여진다.

 

 

이러한 변화는 미미한 변화 같지만 이런 변화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몇 년 후에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서비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지금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한참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몇 년 뒤에 사용하게 되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다.

 

또다르게 시야를 넓여 보면 우리는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좋아요', '추천'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그런데, '싫어요' 버튼이 등장하게 되면 '공감'을 원활하게 표현할 수 있을진 몰라도 또다른 형태의 '추천'의 홍수가 범람하게 되는게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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