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센세이션 개봉기 및 솔직 사용후기
최신폰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고, 그에 따라 최신폰의 리뷰도 쏟아져 나오는 마당에 HTC 리뷰할 필요가 있을까?
개봉기 필요 있나?
그렇게 트랜드적으로 본다면 필요 없다가 정답 맞다.
그렇지만 '블로그=기록'이란 면에서 본다면 언제가 이와 관련한 정보 혹은 스마트폰의 역사 속에서 기록되어질 필요는 있다 본다.
HTC 센세이션은 스마트폰치고는 좀 묵직한 메탈폰이다.
HTC에 대한 이미지는 버스폰, 대만폰 등인데, 이제는 단통법이 시행되어 버스폰 같은 거는 없어졌으니 단통법 시행전에 운 좋게 갈아탄 필자의 마지막 버스폰이 되시겠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오랫동안 하게 되면 이 무게 때문에 하마 손목과 팔근육에 무리가 갈 지도 모르겠지만 그토록 열성적인 엄지족이 아닌 관계로 이 묵직한 메탈의 촉감은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편......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고, 대부분은 이 무게감을 별로 선호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최초에는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는데,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의 용량이 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고, 인터넷이나 터치의 반응속도가 좀 느린 듯 하다.
무게감, 디자인, 색상은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 굉장히 맘에 드는 편이나, 이러한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성능적인 면의 기능저하로 인해서 점차 매력을 잃어가고 있는 중~
아, 그리고 이어폰을 이어서 사용하게 되면 통화가 자기 멋대로 되고, 스마트폰이 스마트해지지 않고 작동불능 상태로 맛탱이가 가버릴 때도 있다.
내 폰만 그런 것인지 아니면 버스폰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HTC 센세이션의 보편적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음....
그러므로 이어폰 사용금지 ㅋㅋ~
저장용량도 첨에는 좀 넉넉하다 싶었지만 스마트폰의 특성상 영화 몇 편 받고, 전자책 몇 권 내려 받고 그러다보면 부족하단 느낌을 받게 된다.
일단 단통법으로 인해서 더이상 갈아탈 버스폰이 사라진 지금에서는 맘에 쏙 들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애지중지하면서 써야 하는 상황......
아, 참고로 이 개봉기는 2014년 2월 쯤 어느 햇살 좋은 날에 찍었던 사진을 활용한 것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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