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멈추는 날(2008),지구 최후의 날 리메이크작
감독 스콧 데릭슨
출연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코넬리, 제임스 스미스
제작/배급: 20세기폭스 코리아(배급), 20세기폭스 코리아(수입)
SF, 106분
<지구가 멈추는 날>(The Day the Earth Stood Still)은 로버트 와이즈가 만든 <지구 최후의 날>(The Day The Earth Stood Still)의 리메이크작이다.
영화 제목은 영어 원제는 같다.
1951년작
당시에는 굉장히 센세이션한 작품이었다.
반세기가 넘은 그 시절에 이런 영화가 나왔다고 상상해보라.
SF 영화 걸작 10위권에 포함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 받았던 작품이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오마쥬 되기도 하였다.(The Day Tokyo-3 Stood Still)
제임스 스미스(윌 스미스 아들)과 키아누 리브스
<매트릭스>의 네오와 <지구가 멈추는 날>의 클라투는 캐릭터가 유사한 측면도 있다.
이 작품은 윌 스미스의 아들 제임스 스미스가 나오는 작품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유기적인 생명체와 로봇의 결합체인 고트와 무엇이든 다 먹어치워버리는 불가사리 같은 나노봇이 이 영화의 압권이다.
원작 작품을 보지는 않았지만 당시 기술로는 이런 CG촬영이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이 작품은 지구종말을 가장한 '인류종말'이라는 측면에서 영화 평점은 좋지 못하다.
매해마다 최악의 영화를 뽑는 골든 라즈베리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작품이다.
그렇지만 영화는 취향이 반영된 작품이기도 하다.
<지구가 멈추는 날>이 비록 평점이나 평단의 혹평을 받는 작품이기는 하지만 케이블 방송 등에서 꾸준히 방송이 되고 있는 걸 보면 오락성은 지니고 있는 작품이라 보여진다.
개인적 취향에도 부합하여 몇번을 봐도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꽤 여러번 봤어도 그 때마다 고트와 나노봇의 출현은 놀라울 정도...
이 작품이 저평가 된 이유 중에는 키아누 리브스의 책임이 굉장히 크다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키아누 리브스의 연기력 논란으로 인해서 골든 라즈베리의 단골 후보이기도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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