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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강소라 머피의 법칙 끝! 행복 시작?

맨도롱 또똣,강소라 머피의 법칙 끝! 행복 시작?

'맨도롱 또똣' 이정주(강소라)에게 머피의 법칙은 계속 이어졌다.

사기를 맞아 사촌동생을 잡으러 제주도로 한달음에 내려온 이정주...

일본에 있어야 할 남자친구는 다른 여자와 신혼여행 중이고, 말똥에 굴러 만신창이...

 

 

여기까지도 서글픈데 수년 만에 재회한 백건우(유연석)가 뭔가 도움이 되려나 했더니 이건 뭐 완전 꽝!

밥 준다더니 밥은 안주고, 지붕은 고치다가 말아 태풍에 다 날려가서 가뜩이나 헌집이 이건 귀신나올 폐가 수준으로 전락...

 

 

백건우에게도 이정주의 머피의 법칙이 옮아간 걸까?

 

맘에 둔 목지원(서이안) 때문에 '맨도롱 또똣'을 시작하였지만 제주도에 내려올 생각은 않고, 온다 했다가 기쁜 맘에 목지원 먹일 음식을 준비하다가 다시 계획이 틀어져 자신보다 다른 일이 먼저란 걸 알고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된 백건우...

 

 

냅다 술을 퍼먹고 이정주와 다툰 후 또 맘은 편치 않아 이정주를 걱정해주다가 함께 술을 마시고 '맨도롱 또똣'을 이정주의 전재산 5천만원을 받고 넘기기로 계약을 하게 된다.





헌데, 목지원이 다시 제주로 내려온다는 사실을 안 백건우는 '맨도롱 또똣'으로 다시 내려오고......

참 재밌긴 한데 약간 억지 설정에 강소라 유연석의 연기가 오버스러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사실 '별에서 온 그대'도 어떻게 보면 전지현이 꽤나 억지스럽고 오버스럽긴 했었다.

오버스러움이나 억지스러움은 '별그대'가 더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진 않다.

 

 

같은 작가의 작품이니 분위기나 이런 것들이 모두 비슷하지만 호평과 혹평으로 갈리는 이유는 딱 꼬집어 이거다라고 말하기는 뭣하고 아무튼 이유가 있긴 있다는 것 정도만 짚고 넘어가자.

 

 

어쨌든 '계약-동거'...

이런 설정은 로코물에서 많이 보아온 설정이다.

이로써 이정주와 백건우는 한지붕 안에서 같이 살아야 하는 사이가 됐다.

 

이정주는 백건우의 '맨도롱 또똣'을 싸게 계약함으로써 이미 머피의 법칙이 끝이 나고 대박의 길로 접어 들었다고 보여진다.

그런데 백건우가 진짜 이정주와 쌍둥이이거나 남매사이면 어쩐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