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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강호동 재결합(신서유기)이 의미하는 것

나영석 강호동 재결합(신서유기)이 의미하는 것

나영석 PD와 강호동이 새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다.

프로그램 명은 '신서유기'(가제)!

여기에는 이승기도 합류될 것이라고 보도 되고 있다.

 

나영석 PD는 구체적인 것은 정해진 바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강호동이 케이블 tv로 옮겨가는데는 유재석의 종편행도 영향을 미쳤다 보여진다.

나영석 PD와 강호동의 조합은 지상파에서 좁아든 입지를 넓힘과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강호동으로써는 손해볼 것 없는 도전이다.

더 내려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프로그램이 잘만 된다면 다시 한번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그런데 우려되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강호동은 지상파 복귀와 복귀 이후에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무릎팍도사' 폐지, '맨발의 친구들', '강심장', '달빛프린스', '별바라기', '투명인간' 폐지 등 쓴맛을 많이 봤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강호동의 나영석 PD와의 만남은 굉장히 늦은 감이 있다.

어차피 이렇게 갈 것이었다면 좀 더 빨리 갔었어야 하지 않나 싶다.

 

어차피 채널 선택권은 시청자들에게 있다.

나영석의 선택이 과연 강호동을 부활을 이끌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