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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무비리뷰

신조협려 2006 11화,무림맹주가 된 소용녀

신조협려 2006 11화,무림맹주가 된 소용녀

초대받지 않은 손님인 곽도와 금륜법왕은 무림맹주를 뽑기 위해서 세번을 겨뤄 두번을 이기는 측이 무림맹주로 추대되는 것으로 하자고 제안을 한다.

 

곽부와 주숙부가 첫번째 대결을 하였고, 곽부가 수가 달리자 금륜법왕은 코치를 해준다.

주숙부가 곽도에게 가르침을 주려 본 실력을 드러내자 곽도는 상대가 되질 않았다.

 

그렇지만 곽도는 주숙부가 방심한 사이 암수를 써 부상을 입히게 된다.

 

 

무술대회 중에 양과는 소용녀가 나타났음을 감지하여 그녀와 마침내 재회한다.

그리고, 양과는 소용녀에게 고백을 하게 된다.

 

 

양과와 소용녀는 이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던 중이었다.

헌데, 곽도와 주숙부의 대결로 방해를 받게 되자 양과는 화가 나서 대회에 뛰어들어 곽도와 함께 무공의 길고 짧음을 대결하게 된다.





타구봉법을 이용해서 손쉽게 제압한 양과....

곽도는 양과에게 타구봉법이 아닌 다른 무술로 상대하라며 말하고...

 

양과는 고묘파의 무공으로 곽도를 이긴다.

이를 본 금륜법왕이 나서 소용녀가 자신의 10초를 견디면 패한 것으로 하겠다 하자 소용녀가 나서 금륜법왕의 10초를 받는다.

 

 

금륜법왕은 티베트의 고승인데, 김용의 작품을 보면 서장의 고승을 매우 고강한 무술을 지닌 악역 캐릭터로 그리는 경우가 많다.

그가 등장할 때 몽골 제일호국국사로 그려졌다는 점은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천하무술대회가 외세에 맞설 지도자를 추대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금륜법왕은 막강한 외세를 상징하게 되는 상징적 존재일 것이다.

그리고, 무력(무공) 뿐만 아니라 지력 또한 범상치 않다.

 

 

허나, 무술대회를 통해서 양과,소용녀, 그리고 곽정까지 합세를 하여 금륜법왕을 이겨낸다.

금륜법왕은 부상을 입고 물러나지만 이 일로 크게 앙심을 품게 될 것은 자명한 노릇 같다.

 

 

막강한 적을 물리쳤다는 기쁨에 사람들은 흥분을 한 상태이고, 양과의 말처럼 소용녀를 무림맹주로 추대하게 된다.

곽정은 양과의 무공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 크게 기뻐한다.

그리고, 양과와 자신의 딸 곽부를 맺어주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