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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뉴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674회,뭉크 오토마타 외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674회,뭉크 오토마타 외

살인자의 정체

뭉크는 내면을 주관적으로 표현하는 표현주의 작가로 자신의 내면의 슬픔과 고통을 고스란히 표현해냈다.

'절규', '마돈나'와 같은 작품 외에 '살인녀', '마라의 죽음', '마라의 죽음2'과 같은 작품 속을 보면 그림 속 살인자는 모두 같은 사람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들 작품은 다비드 '마라의 죽음'에서 모티브와 제목을 따왔는다 한다.

 

 

그림의 주인공은 뭉크의 연인이었던 툴라 라르센이라 한다.

 

 

그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던 툴라 라르센과 급속도로 가까워진 두사람!

유약한 성격의 뭉크완 달리 활달하지만 소유욕이 강한 툴라......

 

툴라 라르센은 뭉크에게 청혼을 하였다.

그러나 어린나이에 가족을 잃고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고 자란 뭉크는 폐결핵과 우울증을 앓고 있어 결혼생활에 자신이 없었다.

 

이런 뭉크를 이해하지 못한 툴라는 더욱 집착하기 시작했고, 뭉크는 툴라 라르센이 두렵게 느껴져서 피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이별을 선언하게 되었는데...

 

 

1902년 툴라 라르센은 큰 병에 걸렸다면서 죽음을 앞둔 옛 연인의 부탁이라며 거짓말을 하여 뭉크를 노르웨이의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게 한다.

그러면서 결혼을 독촉하면서 권총으로 위협하기까지 했고, 총이 발사되어 뭉크의 손가락을 관통하여 왼손 중지를 잃게 된다.

 

 

툴라에 대한 증오와 두려움을 그림을 통해서 표현해냈다.

이후 뭉크는 여자에 대한 혐오감이 심해져서 '뱀파이어', '질투'와 같은 작품도 남기게 되었다.

 

천사가 된 소녀

2015년 6월 30일 사망 선고를 받은 3살 소녀가 생과 사의 경계에 있던 2살 소년을 살린 이야기.....

 

네브라스카 주에 거주하던 로레사 스웨드버그는 딸 올리비아 스웨드버그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올리비아가 쓰러진다.

 

 

 

병원의 진단은 산재성 내재성 뇌교종(뇌암)으로 판명!

뇌의 기능을 빠르게 상실시키면서 치료법이 없는 불치병이라며 시한부선고를 받는다.

 

펜실베니아주에는 루카스 고어럴이란 소년이 담도 폐쇄증으로 생과 사의 경계를 오가고 있었다.

간 이식만이 유일한 방법이라 한다.

 

6월 30일에 올리비아는 루카스에게는 간을, 안젤로에게는 소장을, 다른 두 사람에게 심장과 각막을 기증하며 세상을 떠났다.

불과 얼마 전에 있었던 일이고, 미국 전역을 울린 감동적인 사연이라 한다.





로봇인형 오토마타

250년 전인 1768~1744년에 제작된 '화가', '음악가', '작가'란 인형은 그림을 그리고, 연주를 하고, 글을 쓴다.

현재의 기술로도 만들기 힘든 이런 기술이 250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제작자는 18세기 시계제작자였던 피에르 자케드로!

정교하면서도 아름다운 시계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였던 그는 시계를 많이 팔고 싶어 새로운 시계를 만들어 스페인왕 페르디난도 6세에게 보인다.

 

사과나무와 양치기, 두마리의 개인형이 있던 시계였다.

시계가 정각을 가리키면 양치기 피리를 부르고, 사과나무를 만지려하면 개들이 짖기 시작한다.

 

당시로써는 인형이 스스로 움직인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이어서 왕을 모시는 대신들은 사탄의 저주라면서 움직이는 인형을 만든 피에르 자케드로를 교수형에 처하려고 한다.

 

 

피에르 자케드로는 시계를 분해하여 인형이 움직이는 작동원리 공개하였다.

태엽과 톱니바퀴 등으로 만들어진 이것은 '현재의 로봇'=오토마타('스스로 작동하는 기계'뜻)이라 한다.

 

 

1495년 레오나르도 다 빈치 발명되었고, 자크 드 보카송도 '소화하는 오리'라는 오토마타를 만든 적이 있다 한다.

 

피에르 자케드로는 프랑스왕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오토마타를 선물하기도 하였고, 청나라 황제 건륭제는 자금성에 오토마타를 수집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최고의 오토마타 제작자인 피에르 자케드로가 사망하면서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

오토마타는 현재 스위스 뇌샤텔 박물관, 스페인 왕궁박물관, 중국 고궁박물관 등에 전시되고 있다 한다.

 

천재를 위한 선택

1983년 8월호 미국 유명 월간지 '마더 존스'의 표지를 장식한 아기가 있었다.

도론 블레이크라는 이 아기는 정자은행을 통해 태어난 아기였다.

 

 

타고난 재능을 뜻하는 '도론'은 '후손 선택을 위한 저장고'라는 정자은행에서 인공수정에 의해 태어난 아기다.

'후손 선택을 위한 저장고'는 로버트 그레이엄이란 사람이 1980년 설립한 정자은행이었다.

 

 

헌데 이사람은 병적인 우생학 신봉자였다.

우생학은 인간의 능력이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론으로 우성 사이 아이는 우성가 나와 인간을 개선할 수 있다는 이론이었다.

 

정자은행에서는 영하 196도 액체질소로 보관을 하며 인공 수정 시술을 통해 난임부부를 도우려는 취지로 설립이 되었다.

헌데, '후손 선택을 위한 저장고'는 다른 곳과 차이점이 하나 있었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에게만 기증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로버트 그레이엄은 195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한 윌리엄 쇼클리가 첫 기증자였고, '기증자 29명 확보했다', '여성들이 기증자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무나 인공시술을 받을 수는 없고, 42세 미만의  높은 IQ를 지닌 여성과 자체 건강 검진 통과한 여성만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도론 블레이크가 이런 아기였다.

 

엄마는 40살의 심리학자 애프턴 블레이크였고, 아빠는 28번 기증자로 알려진 20대 중반 대학교 조교수이자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였다고 알려졌다.

 

도론 블레이크는 2살에 컴퓨터에 관심을 가지고, 3살에 구구단을 익혔으며, 5살 '햄릿'을 외우고, 음악에도 재능을 보였다.

IQ 180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도론 블레이크 이후 '후손 선택을 위한 저장고'는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한해 20여명의 아이들이 태어났다.

 

그러나 로버트 그레이엄이 1998년 사망한 이후 1999년 문을 닫게 된다.

 

'천재공장'이라는 책을 쓴 데이비드 플로츠에 의하면 '후손 선택을 위한 저장고' 통해 태어난 300여명 중 노벨상 수상자의 정자로 태어난 아기는 단 한 명도 없었다며 대사기극이란 폭로가 있었다.

 

'후손 선택을 위한 저장고'에서 근무했던 스티븐 브로더의 증언에 따르면 정자 기증자는 모두 평범한 일반인이었다 한다.

 

1980년으로 다시 시간을 거슬러가보면 노벨상 수상자들에게 거액을 주겠다면서 정자 기증을 제안하였으나 우생학 자체를 믿지 않았고, 요구에 응한 사람은 쇼클리 단 한 명이었다 한다.

헌데 쇼클리 역시 건강상의 이유로 약속을 번복한다.

 

결국 모든 사실을 비밀에 붙이기로 하고 평범한 사람의 것을 노벨상 수상자라 믿게 하였다는 것이다.

그 결과 도론 블레이크와 같은 아이도 있었지만 뛰어난 아기를 얻고자 한 심리를 이용한 기상천외한 사기극으로 귀결되었다.

 

말할 수 없는 비밀

후주안은 11년전 타오를 낳으면서 위기를 겪었다.

그렇지만 건강하게 타오를 출산을 하였다.

하지만출산 후 피부에 이상증세가 나타났다.

 

 

 

피부이완증이란 희귀병으로 전 세계 10차례 보고된 병이다.

피부 탄력이 사라지고 주름이 생기면서 6개월 만에 70대 노인처럼 변했다 한다.

현재 후주안은 무료 성형수술 제안받아 새로운 인생을 꿈꾸고 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