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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무비리뷰

제5원소 감독판,20년 만의 디지털 리마스터링

제5원소 감독판,20년 만의 디지털 리마스터링

감독 뤽 베송 

출연 밀라 요보비치, 브루스 윌리스, 게리 올드만

액션,SF, 126분

 

 

'제5원소'는 1997년작으로 지구종말을 주제로 한 작품 중 하나이다.

물,바람,흙,불이라는 4원소에 다섯번째 원소인 리루(밀라 요보비치)가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제5원소'는 선과악이라는 대주제도 존재하는데, 지구를 향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괴행성은 절대악의 존재이기도 하다.

리루는 다섯번째 원소이기도 하나, 절대선의 존재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뤽 베송이 학창시절 구상한 작품을 영화화 한 작품이라 한다.

고대 이집트나 벽화 등에는 외계인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것들이 있는데, 이러한 영향을 받았는지 '제5원소'에서도 외계인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로봇(?) 혹은 외계인(?)이 등장을 하고, 이를 신적 존재로 받아 들인다.





 

이들의 예정에 의해서 300년 후 지구는 멸망의 위기에 처한다는 걸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서 5원소로 작동이 되는 시스템을 남겨두게 된 것이다.

 

 

리루는 이 외계인의 유전자를 지닌 완전한 존재이다.

인간과 유전자가 흡사하지만 굉장히 다른 존재다.

 

 

'제5원소'는 밀라 요보비치의 빨간색 머리, 전라의 몸에 붕대를 칭칭 감은 의상, 2300년경의 도시와 날아다니는 자동차 등이 인상적인 영화이다.

 

 

그리고, 외계인과의 교류가 있는 시기로 설정을 해 둔 것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듣기론 실리콘밸리 출신의 거부가 외계인 찾기 프로젝트를 하여 1억 달러나 지원한다고 나섰다.

외계인을 찾는 것이 성공하게 되고, 그것이 지구인들에게 유익할 지 아니면 해로울 지는 함부로 예단할 수가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성공을 하길 기대해본다.

 

 

이 작품은 최근에 디지털로 리마스터링 되었다.(기존의 아날로그 형식을 디지털 형식으로 포맷하는 것을 말한다.)

밀라 요보비치는 이 작품으로 출세를 하게 되고, 뤽 베송 감독과 결혼도 하게 된다.(2년 만에 이혼)

케이블을 통해서 감독판을 감상하였는데, 당시의 밀라 요보비치의 신선한 등장은 지금 봐도 경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