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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뉴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678회,UFO 외계인 무덤 외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678회,UFO 외계인 무덤/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미완성 초상화/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여객기 사고/알츠하이머 노부부

-메리든가 208번지의 악몽

1986년 미국 코네티컷주 메리든가 208번지 2층 저택에 1986년 6월 30일 스네데커 가족이 이사온다.

뉴욕에서 이사 온 이유는 병원과 가깝기 때문이다.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은 아들 필립을 위해 이사를 한 것이다.

필립은 다른 방보다 넓고 크다는 이유로 지하실을 사용하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섬뜩한 사람의 형체,섬뜩한 소리, 잠기지 않은 문이 열리지 않는 등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필립의 부모들은 림프종 치료제 부작용으로 환각을 본 것이라 생각했으나 필립의 주치의는 그런 부작용은 없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가족들 역시 유령을 목격하게 된다.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을 알아보고자 한 스네데커 부부.

심령학자인 존 자피스와 워렌 부부를 초대하였다.

 

존 자피스와 워렌 부부는 지하실 안에서 문을 발견한다.

지하실 구석에 위치한 문은 굳게 잠겨져 있었다.

그곳에서 흑백 사진 수십장이 발견되었는데, 사진들이 전 집주인과 관련 있을 것이라 추측한 존 자피스와 워렌 부부는 전 집주인 대럴 컨을 찾아간다.

 

놀랍게도 그곳은 장례식장이자 시체 안치소였다 한다.

1918년 스페인 독감으로 전 세계적으로 2500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였는데, 코네티컷주도 예외는 아니었다. 

 

전염성이 있다는 이유로 집이나 교회에서 장례하기를 꺼려했었는데, 메리든가 208번지가 그런 장례식장이자 시체안치소였던 것이다.

헌데, 죽은 가족을 보기 위해서 어떻게든 찾아왔던 이곳에서 가족들의 부탁을 받고 영혼을 불러내는 강령술을 시행하였다.

발견된 사진도 그 때 사용한 것으로 과거 불러낸 영혼들이 지금도 떠도는 것이라 추측을 하였고, 존 자피스와 워렌 부부도 그렇게 결론을 내렸다.

 

 

이후 악령을 쫓는 엑소시즘 의식을 치룬 후 기이한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 한다.

2009년 영화로 제작되기도 하였다.

 

-누가 비행기를 조종했나?

1994년 3월 23일 오후 4시 39분!

러시아 여객기 SU593편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75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행기는 갓 정비를 마친 에어버스 A310으로 최신기종이었고, 경험이 풍부한(900시간 이상 조종) 1급 조종사가 조종을 맡았다.

 

유리 보로비오프 장관은 "테러 가능성 있다"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말해 사고 원인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한다.

 

그런데, 블랙박스를 조사하던 특별조사단이 한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하였다.

기장과 부기장 외에 의문의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었다.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16세 소년 엘다와 13살 야나가 첫 비행기를 타는 날이었다.

비행시간이 길었던 탓에 기장과 부기장 외에 교대 기장 한명이 있었는데, 이 교대 기장 야로슬라프 쿠드린스키의 아들과 딸이었던 것이다.

 

안드레이 기장은 약 4시간 후 야로슬라프 쿠드린스키 교대 기장과 교대를 하였고, 아버지처럼 조종사가 꿈인 아들을 위해 아들과 딸을 조종실로 불렀다.

 

911테러 이전 조종실 통제가 엄격하지 않았고, 자동조정장치가 되어 있어 문제가 없다고 안일한 생각을 한 야로슬라프 쿠드린스키는 아들에게 조종간을 넘긴다.

그런데 실수로 자동조정장치가 해제가 되었고, 오른쪽으로 기울기 시작한 여객기....

뒤늦게 자동조정장치가 해제되었음을 발견하였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안전불감증으로 75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 여객기 사고는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여객기 사고로 기록되었다.





-오로라 마을의 UFO

 

오로라 마을에는 특이한 문양이 새겨진 묘비에는 120여년 전 사망한 외계인의 무덤이 있다 한다.

 

 

1897년 4월 17일 아침 6시경

마을 풍차와 충돌하여 추락한 우주선이 있었다.

 

정체불명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해석할 수 없는 상형문자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었다.

 

공무원이자 천문학자인 윔스는 외계인이라 판단한다.

그리고, 우주선의 잔해를 폐쇄된 우물에 버리고, 마을 공동묘지에 외계인 시체를 매장한다.

 

 

 

그런데, 1967년 앨런 하이넥 노스웨스턴 대학교 천문학 교수는 이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을 한다.

 

이 마을의 외계인 무덤이 사실인지를 조사하기 위해서 마을을 조사하기로 한 교수는 당시 사건을 목격한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사망한 관계로 마을 사람들의 후손을 인터뷰하였다.

 

헌데,공무원이자 천문학자라고 하였던 윔스는 대장장이였고, 풍차에 충돌하여 추락하였다던 그 풍차는 존재 자체가 아예 없었다 한다.

더군다나 외계인 묘지는 기사가 보도된 후 만들어졌다 한다.

 

기사에 실리게 된 이유는 마을의 농부 헤이든이 투고한 기사가 독자투고란에 실리게 된 것이라 한다.

주 수입원인 목화 농사가 해충으로 인해 수익이 반토막 나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치명적 전염병이 돌아 마을이 격리조치 되어 버려진 마을이 된다.

 

당시 퍼시벌 로웰의 '화성'이란 책으로 인해서 외계인 열풍이 돌았던 시기였다.

헤이든은 허구적인 이야기를 써서 신문사에 독자투고란에 투고하였는데 이것이 기사에 사용되게 되고, 마치 진짜 이야기처럼 전해지게 되었다.

침체된 마을을 되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로 인해서 지금까지 외계인무덤이 있는 관광명소로 남게 되었다.

 

-그녀의 초상화

루브르 박물관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초상화 중 유일한 미완성 작품이 있다.

초상화의 주인공은 만토바의 후작부인 이사벨라 데스테이다.

 

그녀는 1474년 페라라 공국의 장녀로 출생하여 1490년 16세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된다.

당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좋아하였던 이사벨라는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부탁을 하게 되나 거절당하여 크게 상심한다.

 

 

그러나 얼마 후 밀라노 섭정인 스포르차 공작의 연인 체칠리아의 초상화를 그려준 소식을 듣게 된다.

'담비를 안고 있는 여인'이란 작품으로 흰 담비 =밀라노 스포르차 가문의 상징하는 작품이다.

 

 

그림에 매료된 이사벨라는 궁정화가에게 로렌조 코스타에게 이 그림을 자신의 얼굴로 모사하도록 한다.

'강아지를 안고 있는 여인'이란 그림이 탄생하게 된 비화이다.

 

그러나 다빈치의 작품을 갖고 싶었던 이사벨라는 다빈치에게 다시 한번 부탁을 한다.

다빈치이에 응답조차 하지 않고 무시를 한다.

만토바가 약소국이라 무시당했다고 생각한 이사벨라는 만토바를 부강한 나라로 키울 것을 다짐하게 된다.

 

그래서 정치에 관심 없는 남편을 대신해 본격적으로 정치를 하여 이탈리아의 수많은 예술가들이 만토바로 모여들게 되는 강국이 되었다.

그러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단 한 번도 만토바를 찾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

1500년 만토바를 찾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사벨라의 극진한 대접을 받고 이사벨라가 그토록 원하던 초상화를 그려준다.

그런데, 그 작품은 연필로 스케치만 된 미완성 작품이었던 것....

다빈치는 바쁘다는 이유로 만토바를 급히 떠났고, 이사벨라는 다빈치에게 그림을 완성시켜 줄 것을 여러차례 부탁하였으나, 1519년 다빈치가 사망하게 되고 끝내 그림은 완성되지 못한 채 미완성으로 남고 말았다.

 

 

헌데, 2013년 스위스의 한 개인은행에서 이사벨라 데스테의 완성된 초상화가 발견이 되었다.

다빈치 전문가인 카를로 페드레티 교수는 "진품이 맞다"고 주장하였고, 또다른 다빈치 전문가는 그림의 완성도가 떨어져 다빈치의 제자나 제 3자가 완성했을 것이라는 진위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언빌리버블 스토리: 마지막 사랑

양양과 보춘은 서로 얼굴도 모른채 편지를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직접 만나기로 약속한다.

첫눈에 반하게 양양과 보춘은 연인이 되었다.

 

 

그런데, 이들은 이미 결혼을 한 60대의 노부부였다.

3년 전인 2010년 결혼 40년차인 이들 부부는 금슬 좋기로 유명한 부부였는데, 놀랍게도 두 사람 모두 알츠하이머에 걸려 모든 기억을 잃어가고 나중에는 하나뿐인 딸마저 알아보지 못한다.

 

그런데 서로에 대한 기억만은 잊지 않고 젊은 시절로 돌아가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

알츠하이머라는 병조차도 두 노부부의 사랑은 앗아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