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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한국인도 반할 무도투어 3종세트

무한도전,한국인도 반할 무도투어 3종세트

외국인 방문객은 2005년 600만 명에서 2014년 1400만 명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재방문율은 낮아지고 있다.

'무한도전'에서는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만들 여행 컨텐츠 개발하기란 기획의도로 '무도 투어 3종 세트' 무도멤버별로 기획하여 외국인 여행객을 초대하여 함께 즐기기로 하였다.

기획의도도 좋고, 예능적 재미도 건진 무도투어 3종 세트였다.

 

 

정형돈&박명수 로맨틱,서울의 가을

-아름다운 서울의 가을과 함께 설렘을 선사할 투어

-여행지에서의 로맨스를 꿈꾸는 싱글들에게 추천

 

 

정형돈&박명수의 여행 컨셉은 로맨틱이라는 컨셉에 맞게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 나왔던 암흑카페로 '우결'에서도 소개된 곳이다.

신촌 암흑카페(블라인드 카페)





비록 16명의 외국인들 중에서 한명 밖에는 참여를 하지 않았으나 솔로들에게는 꽤 인기가 있는 곳이 될 듯...

 

 

정준하&하하, 한국인의 밥상 K-BOB

-숨겨진 한국의 맛을 찾아다니는 먹방 투어

-한국의 제대로 된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가칭 '하하하 포만 투어'라 시작된 이것은 정준하가 '식신로드' 같은 먹방프로그램을 9년 동안 해왔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외국인 맛 평가도우미로 샘 해밍턴&샘 오취리가 출연하였는데, 사전답사장소로 아현동 간장게장 맛집, 오장동 비빔냉면 맛집 뿐 아니라, 한강시민공원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치킨을 배달시키는 한국인의 로컬푸드 문화를 경험시켜주는 컨셉이었다.

이런 배달문화는 외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1일 7끼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먹는 걸로 시작해 먹는 걸로 끝마쳐지는 매우 배 빵빵한 투어가 될 듯 하다.

 

 

유재석&광희 미드나잇 인 서울

-옛 서울의 발자취와 현재를 고루 만끽하는 타임슬립투어

-서울 속의 진짜 서울을 만나고 싶은 분들께 추천

 

유재석과 광희는 통인시장을 사전답사하였는데, 5000원을 주면 엽전으로 바꿔서 이 엽전으로 시장 반찬을 골라 살 수 있는 도시락 투어를 소개하였다.

엽전 판매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4시, 통 도시락이라 써있는 곳(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통인시장 옆이 경복궁이라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기름떡뽁이가 통인시장이 원조라며 소개도 되었다.

 

 

무도 멤버들을 도와줄 통역은 4개 국어가 가능한 에릭남이 하였다.

 

무도투어 3종세트는 한국인들도 반할 코스이다.

외국인들도 분명 반할 것이다.

더군다나 무도 멤버들이 가이드를 해주는데 이번 무도투어 3종세트는 맘에 쏙드는 컨셉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