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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뉴스

신비한 tv서프라이즈 688회,바바 반가/제임스 딘 외

신비한 tv서프라이즈 688회, 바바 반가/제임스 딘 외

 

-예언자

1911년 불가리아 태생의 시각 장애인인 바바 반가는 1923년 토네이도에 휩쓸려 정신을 잃고 난 이후 시력을 잃고 만다.

이후 마을에서 양들이 사라지는 사건 발생을 하게 되는데, 바바 반가는 무언가 환영이 펼쳐지는 것이 보였고, 주민 중 한명을 도둑으로 지목한다.

이후 바바 반가는 여러 가지 굵직한 사건들을 예언하여 적중시키면서 유명세를 타게 된다.

 

 

1939년 세계 2차 대전

1968년 체코 침공

1985년 불가리아 대지진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

 

그리고, 1996년 8월 11일 사망할 것이라 예언하고 실제로 사망하게 되면서 '제2의 노스트라다무스'로 불리게 된다.

 

바바 반가의 기념동상

 

바바 반가의 1976년 예언 중에 2008년 8월 쿠르스크가 물속에 가라앉을 것임을 예언한 것이 있는데, <경이로운 사람>이란 다큐로 불가리아 및 소련 전역에 방송되기까지 하였다.

 

바바 반가의 예언으로 2008년 8월에 쿠르스크 지방의 주민들이 홍수 등을 우려하여 집단 이주를 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그런데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자 바바 반가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등장을 했는데, 알고보니 2008년 8월 12일 러시아 해군 소속 핵잠수함이 침몰하여 승무원 전원 사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그 잠수함 이름이 쿠르스크호였다.

 

이들 일련의 사건들로 바바 반가가 사망 전 남긴 예언서에 주목을 하게 되는데, 1997년부터 5079년까지의 예언들이 들어있다.

 

 

바바반가 예언들

-1997년 다이애나 비 사망

-2001년 9월 11일 테러

-2010년 제3차 세계 대전 발발

-2014년 생화학전으로 피부암이 유행

-2023년 지구 궤도 변화

-2043년 이슬람교도가 유럽을 지배

-3005년 화성에서 전쟁

-3010년 혜성과 달 충돌

-3803년 새로운 행성에 인류 거주

-5079년 지구 멸망

 

그런데, 바바 반가의 예언들은 맞는 것도 있으나 빗나간 예언도 상당수이다.

예언의 내용 역시 추상적이어서 바바 반가의 예지 능력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남편이 임신했다

2015년 에콰도르의 디아나 로드리게스와 페르난도 마차도 커플의 서프라이즈한 이야기이다.

32살의 여성 인권 운동가인 디아나와 베네수엘라에 살고 있던 21살의 학생인 페르난도.....

인터넷에서 디아나를 보고 반한 페르난도는 베네수엘라에서 에콰도르로 가게 된다.

 

 

두 사람이 유명해진 이유는 디아나가 자신의 SNS에 초음파 사진과 함께 남편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되면서부터이다.

남자였던 디아나는 성인이 된 이후 성전환수술을 한 트랜스젠더였고, 여성으로 태어나 성전환수술을 하여 남자가 된 페르난도 역시 트랜스젠더였다.

 

 

디아나에게 호감을 느낀 이유가 성전환수술을 한 디아나가 당당하게 사는 모습에 반하였기 때문인데, 놀랍게도 남편이었던 페르난도가 임신 5개월 판정을 받게 된 것이다.

 

완전 쇼킹!

'신비한 tv서프라이즈'에 소개된 이야기 중에서 역대급 이야기인 듯.....

내친 김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역대 베스트&워스트 이런 거 한번 해줬으면 좋겠다.





-전설을 만든 사진

말론 브란도, 클라크 게이블과 함께 1950년대를 대표하는 남성적 아이콘!

'은막의 반항아', 젊음과 반항의 표상!

생전에 남긴 세편의 영화!

 

 

바로 제임스 딘의 이야기다.

 

제임스 딘은 오랜 무명시절을 거쳤다.

수 년 간 단역을 전전하며 무명 생활을 하였다.

 

 

데니스 스톡이라는 무명의 프리랜서 사진작가가 자신의 모델이 되어달라 제안한다.

자신은 배우이지 모델이 아니라며 제안을 거절한 제임스 딘!

 

 

연인이었던 피어 안젤리 연인의 결혼소식을 듣게 된 제임스 딘은 깊은 좌절감에 빠진다.

 

 

모든 스케쥴 무시 고향 인디애나로 떠난 제임스 딘!

그런데, 데니스 스톡이 인디애나까지 쫓아온다.

데니스 스톡은 사진 한 장이 제임스 딘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다며 설득하고 제임스 딘은 이를 받아 들인다.

 

 

이후 <타임스퀘어를 걷는 제임스 딘> <이발소의 제임스 딘> <인디애나 농장의 제임스 딘>과 같은 사진들이 '라이프'지에 공개된다.

이들 사진으로 인해 무명배우였던 제임스 딘을 주목하게 된다.

'에덴의 동쪽'으로 할리우드의 신성으로 떠오른 제임스 딘은 이후 '이유 없는 반항', '자이언트'에 연달아 출연을 하게 된다.

 

데니스 스톡은 1951년 포토저널리즘을 이끌던 '라이프'지가 주최 사진작가 콘테스트 1위였으나 레드카펫 사진을 찍으면서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제임스 딘 사진을 찍고 나서 아티스트로 인정을 받는다.

 

그러나 제임스 딘은 7개월 뒤 교통사고로 24살의 짧은 생애를 마치는데.....

사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두번이나 노미네이트되며 전설적인 배우로 남게 된다.

 

 

-44년의 비밀

1968년 베트남 상공을 나는 미군 헬기가 월맹군에 의해서 추락이 된다.

이 헬기에 타고 있던 존 하틀리 로버트슨은 1968년 베트남 전쟁에 참전 32살의 나이로 전사하였다.

베트남 참전 용사 기념비에 이름까지 새겨져 있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44년 만에 죽은 줄 알았던 존 하틀리 로버트슨이 살아 돌아왔다.

 

 

베트남과 라오스 국경에서 비밀작전을 수행하던 중 월맹군의 공격으로 추락한 존 하틀리 로버트슨은 가까스로 살아남았으나 월맹군에게 잡혀 모진 고문을 당한다.

1년 후 탈출에 성공하였으나 도망을 치던 중 절벽에 굴러 떨어져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그런데 깨어난 존 하틀리 로버트슨은 미국 특수부대 요원이라는 것과 베트남 전에 참전했다는 것도 기억하지 못했고, 이름, 생년월일, 가족의 이름도 모두 잊어버린다.

더 놀라운 일은 모국어인 영어까지 완전히 잊어버렸다.

 

자신을 간호해준 베트남 여인과 결혼하여 그녀의 사망한 남편인 '당 탄 응곡'이란 이름으로 베트남에서 살게 된다.

 

 

40년 후인 2008년!

70대 노인이 된 존 하틀리는 어느날 자신의 이름과 함께 기억의 일부가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베트남에서 인도주의 단체를 운영하는 톰 폰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미국 국방부의 전사자 및 실종자 처리국의 도움을 받아 44년 만에 캐나다에 사는 누나를 만나게 된다.

 

더군다나 미국에는 존 하틀리의 아내와 두 딸이 있었다.

존 하틀리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되었다.

미국인들은 존 하틀리의 이야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큰 감동을 받는다.

 

 

그런데, 미국 특수부대 출신 돈 벨델은 존 하틀리가 가짜라고 말한다.

존 하틀리의 다큐를 보던 중 존 하틀리가 과거의 일 뿐만 아니라 영어까지 잊어버린 점이 의아했던 것이다.

국방부에 존 하틀리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월맹군이라고 속여 베트남인들에게 사기를 쳐 돈을 뜯어낸 전력이 드러나게 된다.

존 하틀리와 누나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

유전자는 일치하지 않았고, 그의 얘기는 모두 거짓으로 드러난다.

 

베트남 여자의 남편이었던 그는 프랑스계 베트남인 당 탄 응곡으로 우연히 베트남에서 사망한 미군들의 정보를 얻게 됐고 유족들에게 돈을 갈취하려는 목적으로 존 하틀리로 위장 수십 년 만에 가족을 찾은 것처럼 연기하였던 것이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언빌리버블 스토리:반짝하는 순간

1938년 강원도 태백의 한 탄광....

일제강점기 한 가정의 가정이었던 진수씨는 일본인이 운영하던 한 탄광에 징용을 하게 된다.

 

자원 약탈에 혈안이 된 일본인들은 탄광 근무를 하면 징용을 면제해준다는 감언이설로 청년들을 끌어들여 40도가 넘는 광산에서 10시간이 넘게 석탄을 캤다.

 

식은 주먹밥 한 덩이와 급여는 얼마되지 않은 푼돈.....

그런데, 새카만 석탄 속 반짝이는 금을 발견한다.

일본의 박해와 힘겨운 노동을 이 악물고 버텼다.

 

 

진수씨는 혹독한 탄광생활을 버티게 해준 것은 금덩이와 함께 금의환향하리란 희망을 가지고 버텨냈다.

7년 후....

1945년 해방이 되었다.

 

그런데 진수씨가 금이라 믿고 있던 것은 금이 아니라 황철석의 일종이었다.

 

그 돌을 가보로 남겼다.

은하수처럼 반짝인다 해서 '미리내돌'이라고도 불린다 한다.